최근 제조 현장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 스마트 공장 구축입니다.
그러나 지금 제조업체에 더 중요한 것은 스마트 공장보다 스마트 구매입니다.
스마트공장이란 무엇인가요.
ERP, MES 같은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으면 스마트 공장이라 평가받습니다.
더 나아가 생산라인에 로봇이나 각종 장비가 자동화되어 있으면 누가 봐도 정말 스마트 공장답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유명한 테슬러 자동차는 생산 자동화가 오히려 생산효율에 문제가 되어 자동화라인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거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효과적인 원가절감과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면 진정한 스마트 공장이 된 것은 아닙니다.
제조중심의 회사는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지금은 하나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그 제품에 투입되는 모든 원자재 공급업체와 제조업체간의 네트워크화된 제조 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합니다.
나만 잘한다고 적기에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품질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원자재 불량이 생기면 답답할 것입니다.
생산계획을 잘 수립했는데 자재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급히 계획변경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와 같이 생산계획에 따른 자재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CM이라는 시스템이 활용됩니다. 그러나 SCM 안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 PP, MPS, MRP 와 같은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SCM이 정상 가동됩니다.
SCM은 공급망관리라고 합니다. 자재 공급업체가 제조업체의 생산계획에 따라 필요한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적기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생산계획 수립을 잘하고 자재소요량 계산이 실시간으로 잘 구현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변화무쌍한 생산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자재 수급에 대한 효과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풀어드리기 위해 CMC-SPS(스마트 구매 시스템)을 소개드립니다.